채프만국제대학은 “많은 나라 안의 하나의 학교 ( One School in Many Nations )”라는 모토를 가지고 동남아시아 5개 지역에서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를 세우는 사역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0년 졸업 시즌을 맞이하여 미얀마의 양곤 캠퍼스, 치앙마이 캠퍼스, 미찌나 캠퍼스 그리고 캄보디아 바탐방과 깜퐁톰 지역교육센터에서 총 108명의 학생들이 졸업하는 큰 결실을 맺었습니다.
미얀마 양곤 캠퍼스(구 동남아나사렛신학교, SEANBC)의 제15회 졸업식은 2020년 3월 15일에 거행되었습니다. 이날 졸업한 36명은 각각 “평신도사역자과정”, “목회자양성과정”, 그리고, “신학사과정”을 마치고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이날 졸업식의 설교는 아태지역 책임 중앙감독인 유지뇨 두아르테 (Eugenio Duarte) 박사가 맡아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습니다. 미얀마 디렉터인 아모스 엔코올 (Amos Enkawl) 교수의 졸업보고에서, “이번 졸업식은 양곤 켐퍼스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선하심에 감사드리며, 미얀마 교회의 모든 목회자와 사역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라고 인사했습니다.
태국에서 방콕과 칭아마이 캠퍼스에서도 각각 제2회 졸업식을 거행했습니다. 2020년 1월 12일에는 방콕 채프만신학대학 (Chapman Institute of Theology)에서는 28명의 졸업생들이 그리고 사흘 후인 1월 15일에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 캠퍼스에서는 18명의 졸업생들이 각각 평신도사역자과정과 목회자양성과정을 마치고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2월 27일에는 캄보디아에서 6명의 목회자들이 목회자양성과정을 마치고 졸업장을 받았으며, 또 4월 12에는 미얀마 북부 미찌나캠퍼스에서는 20명의 졸업 예비생들이 졸업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채프만국제대학은 2020년 한해에만 동남아시아 4개 지역에서 108명의 졸업생들이 졸업장을 받는 영광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채프만국제대학의 총장 권동환 박사는 대학의 교직원들과 함께 앞으로의 5년을 바라보는 비전 2025의 초안을 마련하였는데, 여기에는 2025년까지 1,000명의 학생과 80개의 지역 교육센터를 마련, 3개 지역의 갬퍼스를 개발하는 계획이 담겨있습니다.
이러한 선교적 목표는 다음의 네개의 영역을 통해서 대학의 미래를 이끌어 가려고 합니다.
- 분산적인 교육환경 제공 (Decentralized Education)
- 사역자 양성과 제자훈련에의 촛점 (Focused on Pastoral and Disciple Preparation)
- 모바일 교육 개발 (Mobile Education)
- 지역리더십 개발 (Contextualized Leadership Development)
이러한 목표들이 채프만국제대학의 미래의 주요 사역 영역이 될 것로 믿습니다.